규격서에 동등 이상이라고 적혀 있으면, 예시로 든 모델과 똑같은 제품이 아니어도 규격서에 적힌 성능·재질·인증 기준을 같거나 더 높게 충족하는 제품으로 납품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다만 동등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쪽은 발주기관이므로, 2026년 기준 실무에서는 비교표와 시험성적서 같은 근거 자료를 갖추고 애매한 항목은 투찰 전에 질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판단 기준 항목은 보통 성능 수치, 재질·구성, 인증·시험, 호환성 4가지로 나눠 보면 정리가 쉽습니다.
동등 이상을 판단하는 네 가지 축
| 판단 축 | 규격서에서 찾을 문장 | 준비할 근거 자료 |
|---|---|---|
| 성능 수치 | 용량, 출력, 해상도, 내구 횟수 등 숫자로 적힌 기준 | 제조사 사양서, 카탈로그의 같은 항목 수치 |
| 재질·구성 | 소재, 두께, 부품 구성, 부속품 목록 | 제품 사양서, 구성품 목록 |
| 인증·시험 | KS, 각종 인증, 시험성적서 제출 요구 | 인증서 사본, 공인 시험기관 성적서 |
| 호환성·설치 조건 | 기존 설비 연결, 크기 제한, 전원 규격 | 도면, 치수표, 호환 확인 자료 |
네 축 중 하나라도 규격서 기준에 못 미치면 동등 이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예시 모델보다 일부 성능이 높더라도 다른 항목이 낮으면 전체로 동등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애매할 때 질의하는 순서
- 규격서 기준 문장 그대로 옮기기
- 공급 예정 제품 수치를 같은 표에 대조
- 모자라거나 해석이 둘인 항목 표시
- 추가정보 입수처에 서면 질의
- 답변 받은 뒤 공급사 확정
질의할 때는 항목별로 규격서 문장, 공급 예정 제품의 수치, 질문을 한 줄씩 적으면 답변도 명확해집니다. 시행령 제36조는 공고에 추가정보를 입수할 기관의 주소를 적도록 하고 있으니 그 창구를 이용하세요. 문서 형식과 기록 방법은 입찰공고 내용 질의 방법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전규격 단계에서 의견을 내는 방법
규격서가 특정 제품에만 맞게 쓰여 있다고 느껴지면, 본 공고가 나온 뒤보다 사전규격 공개 단계에서 의견을 내는 편이 반영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고가 확정된 뒤 규격 오류로 정정공고가 나오면 남은 공고기간에 5일 이상이 더해지는데(시행령 33조②), 사전규격 단계에서 걸러지면 그런 일정 변동 없이 정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견 제출 기간과 방식은 기존 가이드 사전규격공개를 참고하고, 실제 기간은 해당 사전규격 공개문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담당자·발주기관 확인이 필요한 지점
- 규격서에 특정 상표·모델명만 있고 동등 이상 문구가 없는 경우
- 동등 이상 판단을 위한 제출 서류(비교표, 시험성적서)를 언제 내는지 적혀 있지 않은 경우
- 인증 요구가 공고 본문과 규격서에서 서로 다르게 적힌 경우
- 예시 모델이 단종되어 같은 수치의 제품을 찾기 어려운 경우
규격 판단이 끝나면 공급 원가와 조건을 함께 묶어야 합니다. 규격 문구를 공급사에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은 공급사에 견적 요청 전 공고 조건 정리법, 설치·운반 조건은 납품장소·설치 조건이 투찰가에 미치는 영향을 이어서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규격서에 동등 이상이라고 있으면 다른 회사 제품을 납품해도 되나요?
동등 이상인지 누가 판단하나요?
규격서가 특정 제품에 맞춰진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예시 모델보다 성능이 좋으면 무조건 동등 이상인가요?
규격서 문장과 공급 예정 제품 자료를 원문 기준으로 함께 대조해 드리며, 동등 판정이나 낙찰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상담 문의 방법 보기